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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남성예복] 종로 비스포크 라인 계약 후기 (1)

네이버 지도 38018816 map.naver.com 예복을 맞춰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었다. 귀찮은 마음에 미루고 미루다 허겁지겁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다. 검색어 하나에 후기가 우수수 쏟아졌다. 그런데 신부가 작성한 후기가 대부분이었다. 드레스샵 후기도 신부가 작성하고 남자예복 후기도 신부가 작성하다니... 남자들의 진정한 후기가 궁금했던 나로써는 아쉬웠다. 누군가는 내 후기를 보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어쨌든 주욱 찾다 보니 주로 두 군데에서 많이 예복을 맞추는 것으로 보였다. 청담 또는 종로. 신부 드레스샵과 가까운 곳에서 예복을 고르면 좋다는 말이 많아서 청담쪽으로 검색을 좀 해보았다. 대부분 다 양복도 이쁘고 친절하다는 글이 많았다. 근데 간혹 불만을 표기하는 후기가 있었다. 사람이 너무..

[분당/정자] 정자동 최고의 아웃풋 햄버거 맛집 찰리스버거

네이버 지도 찰리스버거 분당 map.naver.com 내가 생각하는 정자동 3대맛집 찰리스버거, 돈멜, 찌마기 중 가장 자주 가는 찰리스버거이다. 아무리 맛있어도 자주 먹다보면 질리기 때문에 한동안 찰리스 버거를 먹지 않으면 찰리스 버거보다 맛있네 라고 착각을 하곤 한다. 하지만 다시 찰리스 버거를 한입 먹는 순간 잘못을 깨닫고 다시 찰리스 짱짱을 외치게 된다. 그리곤 왜 이렇게 맛있지 하고 생각해 보게 되는데, 내 생각엔 몇가지 특징이 있는 것 같다. 우선 패티가 진짜 맛있다. 육즙이 좔좔 흐르고 불향이 가득한 이상적인 패티 그 자체이다. 고기 냄새도 나지 않고 너무 기름지거나 퍽퍽해 느끼하거나 물리게 되지도 않는다. 그래서 난 항상 패티를 하나 더 추가해 먹는다. 두 번째로는 빵을 살짝 구워주는데 이..

[분당/정자] 숙달돼지?숙성돼지!

네이버 지도 숙성돼지 분당점 map.naver.com 오랜만에 정자역에서 제일 삼겹살 맛집인 (내생각) 숙성돼지에 방문했다. 예전에는 숙달돼지라고 간판에 써 있었던 것 같은데, 어느샌가 숙성돼지로 바뀌었다. 처음 방문했을때는 팀 회식으로 갔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여자친구랑 같이 몇번 방문했고, 그 뒤로 최애 맛집이 되었다. 사실 정자역 주변에는 이런 고깃집들이야 널리고 널렸다. 맛도 다들 좋아서 딱히 어디가 젤 맛있어! 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숙성돼지는 숙성돼지만의 특색이 있어 차별점을 갖는다. 그건 바로 '미나리'가 아주 듬뿍 들어간다는 것이다. 진짜 듬뿍 들어간다. 심지어 미나리 좋아해요~ 라고 애교를 부리면 더욱 듬뿍 주신다. 사실 나는 그 전까진 미나리가 뭔지도 잘 몰랐고 이렇게 맛있는지도 잘 몰..

[분당/정자] 새로생긴 숯불갈비구이 탄로집

네이버 지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map.naver.com 우리동네에는 절대맛집 고기먹고싶으면 가는곳! 돈멜이 있다. 사실 정자동에 맛있는 고기집이 얼마 없기도 하고, 맛도 맛있고 서비스도 좋은 돈멜을 이길 고기집이 이 근방에는 없었다. 그러던 중 돈멜에 정식으로 도전장을 내민건지 그냥 돈멜이 장사가 잘되서 앞으로 온 건지는 모르겠지만, 돈멜 바로 앞에 가게가 생겼다. 처음에는 돈멜이 확장했나 싶었는데, 완성된 가게를 보니 다른 가게였다. 이제 돈멜을 덜 기다리고 편히 먹나 기대해서 살짝 실망했지만 여기도 맛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한번 방문해 봤다. 참 더운 여름날이었다. 땀을 뻘뻘 흘리며 가게에 도착했는데, 가게 내부도 너무 더웠다. 아무래도 숯불을 사용하다 보니 온도를 내리는데 한계가 있는 듯 했다...

[분당/미금] 숨겨져 있는 신주닭발.

네이버 지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map.naver.com 내가 사는 정자동엔 닭발 맛집이 있다. 그것은 바로 '국민닭발'. 닭발을 먹을것도 없는데 맵기만 매운 음식으로만 알고 있던 우리 커플이 닭발을 좋아하게 만들어 준 맛집이다. 최근 이사를 하면서 좀 인기가 시들해 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매운게 땡기면 종종 가곤 한다. 그런데 미금에서 볼일이 있어서 미금역에서 여자친구와 만났는데, 여자친구님이 닭발이 땡긴다고 하셔서 급히 검색해 닭발을 먹으러 갔다. 그렇게 방문하게 된 곳이 신주닭발 이었다. 가게가 건물 뒷쪽에 있어서 길을 살짝 헤맸지만, 그 또한 괜히 숨겨진 맛집을 찾는 느낌을 주었다. 사실 배고파서 길을 헤맬 때 살짝 짜증도 났지만 도착해 매콤달달한 닭발 냄새를 맡으니 좀 진정이 되었다. 그렇..

[춘천] 청평 호반 닭갈비 막국수

청평호반닭갈비막국수 : 네이버 방문자리뷰 1,467 · 블로그리뷰 1,044 m.place.naver.com 친구들과 오랜만에 캠핑을 떠났다. 가평의 용소폭포 근처에 있는 캠핑장이었다. 아침 일찍 출발한 터라 모두 배가 고파 캠핑장에 도착 전 밥을 먹고 가기로 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역시 춘천이면 닭갈비지! 하며 닭갈비 맛집을 여기저기 찾게 되었다. 그러던 중 평가도 좋고 맛있어 보이던 청평호반닭갈비막국수에 가기로 했다. 우리가 갔을 때가 10시 30분 정도 됐었는데 이미 만석이었다. 배가 너무 고파서 다른 데를 갈까 고민했지만 맛집인 것 같아서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우리 앞에 4팀 정도가 대기 중이어서 한 10분 조금 넘게 기다려서 들어간 것 같다. 은근히 이런 기다림이 음식이 맛있을..

[ARM/OS 만들기] 11. Event flag 를 통해 이벤트를 발생 시켜 보자.

11.1 이벤트 플래그 이벤트는 개발자가 정한 어떤 값으로 전달된다. 여기서는 비트맵으로 처리하도록 한다. 비트맵으로 만들면 각각의 이벤트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고, 이벤트를 구분하는 코드를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각의 이벤트 값ㅇ르 겹치지 않는 비트 위치에 할당한다. 특정 비트 위치에 독립된 이벤트를 할당해서 이벤트가 있다 없다를 표시하는 방식이다. kernel/event.h 와 event.c 파일 두개를 만들도록 한다. #ifndef KERNEL_EVENT_H_ #define KERNEL_EVENT_H_ typedef enum KernelEventFlag_t { KernelEventFlag_UartIn = 0x00000001, KernelEventFlag_CmdIn = 0x000000..

[분당/정자] 회식으로 갔던 복돼지

네이버 지도 복돼지 map.naver.com 코로나로 풀렸던 회식이 다시 시작되었다. 회식으론 주로 미방이나 숙달돼지 같은 곳을 많이 갔었는데, 처음으로 복돼지라는 곳에 가게 되었다. 정자역 주변에 돼지고기는 숙달돼지, 맛찬뜰 이 두 개가 맛과 서비스가 너무 좋아서 (넓기도 하고) 자주 갔었는데, 신선했다. 회식이라서 따로 감상은 없고 그냥 맛있게 먹었다. 맛도 잘 기억이 안나긴 한다. 소고기 한판을 주문하고 뒤에 돼지고기를 추가해 먹었다. 소고기는 미국산이라고 하는데, 그냥 먹을만 했다. 그냥 무난한 맛이었다. 회식이 아니면 안 올것 같다. 4명이서 먹다보니 금방 먹었다. 그래서 돼지고기 삼겹살을 시켰다. 150g당 15000원이었다. 맛은 별로였다. 숙달돼지가 훨씬 맛있다. 후식으로 라면 먹었다. 냉..

[Rust / 튜토리얼] 20. 러스트에서 벡터 (vector) 사용하기

벡터 컬렉션 러스트의 표준 라이브러리는 컬렉션이라고 불리는 유용한 데이터 구조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컬렉션은 다른 일반적인 타입들 처럼 하나의 값만 가지는 것이 아닌, 여러개의 값을 가질수 있다. 그렇다면 구조체나, 배열, 튜플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들과는 다르게 벡터는 Heap 영역에 저장된다. 컴퓨터 구조나 OS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단번에 알겠지만, 이는 크기가 런타임에 결정되며, 다이나믹하게 크기가 결정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러스트에서 자주 사용되는 컬렉션은 아래의 세 가지이다. 벡터는 여러 개의 값을 서로 붙어있게 저장할 수 있다. String은 character의 모음이다. Hashmap은 데이터들을 키와 값으로 가지고 있는다. 그 중에서 먼저 벡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

[순천] 불야성 소주방. 육회 탕탕이와 매운 갈비찜 맛집!!!

네이버 지도 순천시 조곡동 map.naver.com 잘 모르는 지역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할 때면 나는 항상 기사님에게 여기 맛집이 어디냐고 여쭤보곤 한다. 유명하기만 한 곳 보다는 로컬 맛집을 찾고 싶어서 인데, 성공율은 꽤나 좋은 편이다. 이번에 방문한 순천 불야성 소주방은 인터넷에서 찾은 후 택시를타고 가다가 기사님이 어 거기 맛집이라고 말씀해 주신 곳이었다. 참 쿨하신 기사님이었는데, 내릴 때 여기 맛집이라고 무뚝뚝하게 말해 주셔서 웃겼다 ㅋㅋㅋ 와 그런데 입구가 너무 들어가기 싫게 생겼다. 진심으로 여기서 돌아가야 되나 진지하게 고민을 했다. 한 3초쯤 고민했는데 죽기야 하겠어 ~ 하며 들어갔는데 일반적인 음식점이 나와서 다행이었다. 첫인상은 우리동네 최애캐인 동네형과 굉장히 비슷했다. 노포느낌 ..